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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로그/라이프

샤오미 유리창 로봇 청소기 사용 후기

by HOYALOG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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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야로그입니다. 

어제 유리창 로봇 청소기 개봉기를 작성했었습니다.

오늘 충전을 끝내고 실제 사용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청소기가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이제 겨울 동안 더러워졌던 외부 창문을 청소해보겠습니다.

청소기를 작동하기 전에 안전을 위해

먼저 안전끈을 반드시 걸어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안전끈을 적당한 곳에 걸었다면

이제 청소를 시작합니다. 

청소는 2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건식 청소로 마른걸레로 창문을 닦아 줍니다.

창문에 청소기를 놓고 전원 버튼을 2초 정도 눌러줍니다.

그럼 청소기가 유리에 달라붙습니다.

청소기가 유리에 붙은 것을 확인하고 손을 놓습니다.

리모컨으로 작동을 시작합니다.

리모컨은 청소기 정면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외부에 붙였다면 방향은 반대로 작동시켜야 합니다.

창문 위에서부터 아래로 좌우로 움직이면서

청소가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해서 지켜보다가

안정적인 것을 확인하고는 마음이 놓였습니다.

1차 청소를 마친 후 걸레는 더럽습니다.

더러운 걸레를 보니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이 걸레를 다시 사용하지 말고 구매 시 들어있는

여분의 걸레로 바꿔서 2차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구매 시 박스 안에는 여분의 걸레

10개가 들어 있으니 아끼지 말고 교체해줍니다.

2차 청소는 그냥 물로 진행해도 되지만

저는 약간의 세제를 희석시켜 넣어 주었습니다.

주입구에 세제와 물을 희석한 것을

통에 거의 가득 찰 때까지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2차 청소를 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다시 청소기를 창문에 놓고 전원을 2초 동안 눌러 줍니다.

1차 건식 청소와 다른 점은

분사 버튼을 눌러 준다는 점입니다. 

분사는 자동과 수동 2가지가 있는데

먼저 자동으로 분사 버튼을 눌러 청소를 했습니다. 

자동 분사 버튼을 사용할 때 팁은

소리가 1번 나면 종료, 2번 나면 분사입니다.

약 5초에 한 번씩 액체가 분사되면서 

로봇 청소기가 바로 닦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청소를 하다가 잘 진행되지 않은 부분에는

리모컨으로 상하좌우 버튼을 누르면서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 가면서

청소를 추가적으로 진행해 주었습니다.

청소기가 지나가기 전과 후의 창문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깨끗함을 보면서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나가 있었습니다.

로봇 청소기의 구조적인 문제로

둥근 부분이 있어 휠이 닿지 않는 부분은

청소가 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청소기를 돌리고 난 후

창문은 깨끗하게 되었지만 각 모서리 부분은

청소기가 닿지 못하여 청소가 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모서리 부분은 수동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완벽한 창문 청소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 위험해서 잘 진행할 수 없던

창문 청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더 큰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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